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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 건강 멀티숍

 【노인전문 건강 멀티숍】

≪뜨고 있는 실버산업≫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30에는 전 세계 65세 이상의 노령인구수가 현재 5억 명에서 10억명으로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노인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보건 및 건강 스토어가 등장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실버전용 멀티숍이다. 실버전용 전문점에 카페, 스파 등을 결합한 실버전용 멀티숍은 건강한 고령층 고객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실버들을 위한 멀티숍, 호조≫

대표적인업체가 프랑스 리옹에 본사를 둔 호조(Hojo)이다. '엘더디포닷컴(ElderDept.com)' 같은 기존의 많은 노인 전문 상점에서 몸이 불편한 사람에 초점을 맞춰온 반면 호조에서는 건강하고 여전히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고령자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포괄적인 400여 가지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내놓았다. 스페인의 시니어스토(SeniorStore)에서 아이디를 얻은 호조는 매장을 건강용품, 일상용품, 레저용품, 통신용품 코너로 구성하였다. 혈압계, 혈당계 등 의료기구는 물론 주름방지용 비누, 버튼이 크고 조작이 단순한 전화기 등의 생활용품,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기구들 및 심리적 치료를 위한 아로마 오일세트와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소금?;후추 볼도 판매한다.

실버층에 꼭 맞는 섬세한 서비스

이러한 실버전용 멀티숍은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리옹에 있는 점포는 다른 곳보다 더 넓은 통로, 큰 글자로 써 놓은 가격표 그리고 노인 문제에 대해 훈련을 받은 직원들로 이루어진 노인 맞춤형 점포로 꾸며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장 한쪽에서 마사지실과 컴퓨터실을 갖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노인들을 위한 각종 일회성 이벤트도 연다. 호조에서는 향후 5년 안에 프랜차이즈 점포를 프랑스의 35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노년층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요에 비해 시장규모는 터무니없이 작았다. 긍정적이고 섬세한 방식으로 노년층의 니즈를 총족시킨다면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1)아이템의 개요

*업종의 특장점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서비스를 제조?;판매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실버산업'이라고 하는데, 실버산업에는 홈케어서비스(home care service)사업, 중간보호시설 및 1일 탁로소사업, 유료 양로 및 요양시설, 노인전용 의료서비스산업, 케어하우징(care housing)의 절차운영사업,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취미?;오락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노인식품, 노인의복, 노인용 생활용품의 제조?;판매 사업이 있다. 일본의 경우 노인 천국이라 할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 수가 2,6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한다. 노인이 많다 보니 전국 곳곳에 노인 쇼핑센터와 노인 거리가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노인용품이 쏟아져 나온다. 게다가 일본은 전체 개인금융자산(1,700조엔)의 75%를 6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할 정도로 노인이 부자인 나라이다. 이들은 자신을 위해 먼저 돈을 쓴 다음에 돈이 남으면 그때 자녀에게 준다. 일본 노인들이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외제 자동차를 구입하고 해외여행을 즐기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노인들의 호주머니를 겨냥한 실버산업이 번성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역시 고령인구의 급증 및 공사연금제도의 확충으로 인한 고령자 경제력의 인구비율 이상의 증가, 고령자 간호 등 유료서비스 이용인구 증가, 공적 기관의 고령자 대책 서비스의 실버산업에의 위탁 등으로 인해 실버산업의 수요는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크 분석

실버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 정책에 시장원리를 도입한 첫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에 노인복지법을 개정하여 노인복지에 있어 유료개념이 도입되었다. 이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노인의 경제부담 능력에 따라 일반 기업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민영화시킨 것이다.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국의 경우 고령 후기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나, 우리나라는 1996년에 비로소 유료사업시행령이 마련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실버산업은 이제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실버산업에 대한 기대는 갖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사업 타당성 조사에 그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현재 민간기업 실버산업 참여는 매우 저조하며 노인복지용구도 극히 부분적으로 공급되고 있을 뿐 이 분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 이렇듯 실버산업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성급한 활성화는 오히려 실버산업 발전에 부작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 적합하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철저한 검토와 정부의 지원시책이 우선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창업절차

 - 창업계획수립   o노년층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였는가?

 - 시장조사         o 시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였는가?

                         o 주변 수요 조사를 하였는가?(아파트 단지 세대 수, 연령층 등) ;

                         o 주변 경쟁 점포들을 조사하였는가?(업체 수, 메뉴, 가격 등)

 - 창업형태 결정   o 독립점 또는 가맹점 선택 시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 분석해 보았는가?

 - 자금계획 수립   o 본인이 조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금계획을 수립하였는가?

                            (점포구입비, 인건비, 인테리어비, 운영비 등)

 - 상권,입지 선정   o 시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업종에 적합한 상권과 입지를 결정하였는가?

                           o 노인의 유동이 활발한 곳인가?

 - 기계설치 및 점포는 노인들이 도보로 접근하기 쉬운 곳인가?

 - 인테리어 공사     o 인테리어는 노인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가?

 - 사업자등록         o 관할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였는가?

                            o 관할구청에서 영업신고증을 발급 받았는가?

 - 인허가사항         o 별도의 인허가 사항은 없는가?

 - 기타 사항           o 시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업종에 적합한 상권과 입지를 결정하였는가?

2)시장현황

*소비자특성

실버산업은 중산층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나라 역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반면 핵가족화, 여성취업의 확대로 가족의 노인부양기능은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실버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구에서는 85~90%의 노인이 자녀와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역시 현재 50대의 66%, 40대의 75%가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 21세기에는 개발 연대의 주역이던 연령층이 노령층이 될 것인데, 이들은 과거의 노령층과는 다른 새로운 실버계층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력 향상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의 적용, 개인연금 등으로 노후소득보장 기능은 강화되고 교육수준이 높은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노인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의식수준이 높고 구매력 있는 노인계층이 앞으로 실버산업의 주요 소비자가 될 전망이다.

*예상 시장규모

우리나라의 실버산업은 시작단계에 불과하므로 시장규모를 추정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2001년에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7%에 도달하여 고령화 사회로 이미 진입했고, 2023년에는 1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인구의 고령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인구의 고령화로 75세 이상 후기 노령층 인구의 비중은 상당히 높아졌다. 요보호노인이 크게 증가하여 재가서비스나 시설서비스의 대상이 되는 노인은 1995년에 124만 명에서 2010년에는 233만 명, 2020년에 322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형성될 노인계층의 규모와 소비지출 규모를 감안하여 대략적인 실버산업의 규모를 예측해보면 2000년에는 16조 원, 2010년에는 37조 원으로 2010년의 실버시장 규모는 민간최종소비지출의 11.5%를 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상권 및 입지

*적합상권 및 입지 유형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무엇보다 편리한 접근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상권으로는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탑골공원과 같은 공원 인근이 적합하다. 또 멀리까지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노인정과 양로원과 같은 노인 시설이 밀집한 상권도 좋다. 노인들이 자주 찾는 노인전문병원 인근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점포 입지는 지하철, 버스정류장과 가까운 곳이 좋으며, 1층이면 금상첨화다. 2층 이상 점포라 할지라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라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4)마케팅 전략

*상품전략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은 몸이 많이 불편한 노인에게 콘셉트를 맞출 필요는 없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기구만 들여놓기보다는 건강한 노인들을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갖춰놓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건강, 보건, 일상생활, 레저와 안락함,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된다.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으로는 비타민?;홍삼?;유기농 식품 등 건강보조식품과 오십견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타깃으로 한 손잡이가 길게 달린 빗, 등을 쉽게 긁거나 로션까지 바를 수 있는 업그레이드 효자손, 관절이 약한 노인들을 위해 일어설 때 도화주는 휴대용 보조장치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므로 선진국의 제품들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격전략

21세기에는 개발 연대의 주역이던 연령층이 노령층이 될 것이다. 이들은 과거의 노령층과는 다른 새로운 실버계층이라 할 수 있다. 경제력 향상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의 적용, 개인연금 등으로 노후소득보장 기능은 강화되고 교육수준이 높은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노인층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의식수준이 높고 구매력 있는 노인계층이 앞으로 실버산업의 주요 소비자가 될 것이므로 지나치게 낮은 가격보다는 품질로 승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점포개발전략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은 거동이 쉽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엇보다 점포 개발 콘셉트에서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인들을 고려한 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진열대 사이의 공간은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넓게 확보해야 한다. 음성 안내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도 실버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문이다.

*판매촉진전략

노인들이 자주 모여드는 공원과 양로원, 노인정 등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필요가 있다. 테스트 제품을 마련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점포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판매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이 편리하도록 통로를 넓히고, 가격표 등을 크게 써 놓거나 마사지?;요리?;컴퓨터 강좌와 같은 다양한 무료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 마케팅 전략

앞으로 노인층이 될 현재의 중장년층은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다. 따라서 적극적인 온라인 전략이 필요하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상품에 대한 설명, 점포 위치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용후기 코너를 만들어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여는 것도 고정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투자 수익 예측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은 입지와 규모, 물품의 구비 정도에 따라 창업비용이 달라진다. 보통 50㎡규모의 점포에서 창업을 한다면 점포 비용을 제외하고 6,000만 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다. 초도물품비 3,000만 원, 인테리어비 1,500만 원, 가맹비, 기타 시설비와 홍보비 1,500만 원 등이다. 객단가 2만 원에 하루 30명의 고객이 다녀가는 점포라면, 하루 매출은 60만 원, 월 매출액은 1,800만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마진율을 30%로 보면 매출 총이익은 540만 원이다. 여기에 임대료, 기타 경비 등을 제하면 250만~300만 원의 월 순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6)아이템 구현을 위한 핵심사항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거나,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업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 따라서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운영자는 무엇보다 노인에 대한 깊은 배려심이 필요하다

주 고객층이 노인들이므로 운영자에게는 무엇보다 이들에 대한 깊은 배려심이 요구된다. 거동이 불편하고 시력이 나쁜 노인들을 위해 점포 인테리어에 신경 쓰고, 직원들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지면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을 상세히 알려주어야 한다

노인전문 보건 및 건강숍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생소할 가능성이 높다. 제품이 수입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노인들의 경우 제품 사용법을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용법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반복되는 질문에 친절히 응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출처 : 해외 신사업 아이템, 2008.12.26 소상공인진흥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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