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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현장스케치] ‘2014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 현장을 가다(서울시)

[창업현장스케치] ‘2014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 현장을 가다

 

아이디어(Idea)는 새로운 사업의 씨앗이 되어, 사업의 가능성이 한껏 응축된 형태의 지적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대부분의 기술은 모두 하나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임을 생각하면 아이디어의 가치를 쉽게 생각할 수 없다.

 

물론 창업시장에서 역시 성공의 길을 담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디어이다. 좋은 아이디어 하나로 엄청난 가치를 발생시켜 큰 성공에 이르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이야말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많은 자극을 받아야 한느 사람들임은 분명하다.

 

‘2014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는 이러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포화상태가 계속되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하는 창업자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상품, 서비스로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여 본 행사가 개최되었다.

 

지난 7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는 별다른 등록 절차 없이 참관객들이 행사장에 방문하기만 하면 되는 열린 형태로 진행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엔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신사업 창업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국내외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여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과 경영개선을 도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창업 성공 및 실패사례 분석 등 실전창업 강의를 통해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의 창업정보 수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 및 목적이었다.

1.신사업아이디어 설명회 3.신사업아이디어 설명회2.신사업아이디어 설명회

 

 

아이템 및 사례 설명의 강연 진행

 

첫 시간엔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가 나서서 ‘소상공인시장 창업 트렌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홍구 대표는 현재 창업시장은 과포화 상태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몇몇 성공사례를 보여주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유행’과 ‘유망’의 차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반짝 유행할 아이템이 아닌, 오래도록 장수할 수 있는 유망 아이템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 외에 좋은 건물주를 판별하는 요령 등 창업자들이 평소엔 잘 생각하지 않는 중요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강연의 질을 높였다.

 

다음엔 프로벤처링의 홍성호 대표가 나서서 유망한 3가지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사무실 공유 매칭 서비스, 외국인 대상 문화, 생활 체험 매칭 서비스, 나만의 컵 제작 카페’의 3가지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각 아이템이 가진 기회 및 가능성, 그리고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비전컴퍼니의 이형민 대표는 ‘캠핑카 대여 서비스, 어린이 안전 지킴이 서비스,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는 과일 카페’의 3가지 아이템에 대해 설명했다. 각 아이템의 특징, 문제점, 가능성, 성공 포인트 등에 대해 설명하여 해당 사업이 가진 기회에 대해 언급하였다.

 

마지막 시간은 우수 창업사례 소개로서 ‘솔라플러스’의 신대섭 대표가 나와 자신의 성공담에 대해 설명했다. ‘태양광 전지 청소사업’ 이라는 니치 시장을 개발한 솔라플러스의 가파른 성장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발견하고 개발하는 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참관객들은 높은 집중력으로 해당 강의를 청취하면서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기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3.신사업아이디어 설명회

 

지루한 구성과 진행은 다소 아쉬워

 

행사는 오후 5시 쯤에 종료되었다. ‘신사업’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창업 관련 행사들의 일반적인 컨셉과 궤를 달리하여 신선하고, 그만큼 가치가 높은 행사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다만 신선한 기획에 비하여 행사 내용은 이론적인 강의 위주로 진행되어 다소 지루하고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업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자극 보다는, 앞으로 유망할 것이라는 ‘사업’ 자체에 더 비중이 놓여 있어 사업 설명회 형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도 보인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업종을 벗어나 자신만의 사업 아이템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사례와 아이템을 제시함으로써 업종간 포화 상태를 해소하는 것에 많은 의지를 보인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에도 같은 주제로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하니 이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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