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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개성표현의 가장 적극적인 방법, 스티커 타투를 말하다- ‘스펙트럼’(서울시)

[CEO인터뷰] 개성표현의 가장 적극적인 방법, 스티커 타투를 말하다 -‘스펙트럼’

 

‘개성’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은 여러가지 형태로 발전했다. 그중 가장 보편적인 것이 패션, 악세사리 등이다. ‘보편성’이라는 범주를 벗어나게 되면, 좀더 강렬하면서도 눈길을 확 잡아끌 수 있는 다른 수단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타투가 바로 그러한 것들 중 하나다. 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타투의 강점은, 때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너무나 강렬한 외양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될 우려가 있고, 한번 새기면 지울 수 없다는 점이 그것이다. 그렇기에 타투를 몸에 새기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다. ‘스펙트럼’에서 만든 스티커 타투가 아니고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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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게 된 ‘의미 있는 일’에 대한 열정

 

‘스펙트럼’은 스티커 타투를 만드는 업체이다. 총 구성원은 3명. 김건우, 김유림, 김태은 3명의 대표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한데 모여 스티커 타투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한 배경엔 ‘뭔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을 남겨보자’는 뜻을 모은 사실이 있었다.

 

“원래 우리 3명이 모두 미술을 전공하면서 관련된 분야에서 뭔가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도 3명의 시간이 모두 맞아떨어졌어요. 김유림 대표는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조금 여유가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김태은 대표는 시간 강사로 일을 하면서 남는 시간엔 작품 활동을 하고 있었죠. 그리고 저는 취업을 준비하던 입장이었고요. 그래서 함께 모일 수 있을 때 일을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래부터 디자인과 미술에 관한 이야기는 자주 나누는 편이었는데, 함께 구체적인 어떤 활동을 할 생각은 하지 못하던 참이었다고 한다. 세 대표의 시간이 맞게 된 것이 ‘스펙트럼’이라는 업체의 탄생 배경이 된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스티커 타투라는 아이템을 택했던 것일까?

 

“제가 영국에 있을 때 자주 보게 된 것인데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타투에 대해 큰 거부감이나 혐오감을 갖지 않는 곳이었어요. 귀엽고 친숙한 만화 캐릭터를 타투로 몸에 새기고 다니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사람들도 자신있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아무래도 타투는 한 번 새기면 다시 지울 수 없다는 점이 역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투를 그림처럼 쉽게 그렸다 지웠다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 떠올린 것이 스티커 타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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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타투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티커 타투

 

김유림 대표가 떠올린 대로 스티커 타투는 일반 타투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다. ‘스펙트럼’의 스티커 타투 디자인을 보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디자인들이다.

 

“디자인 페어 코리아에 참여했을 때 반응들이 무척이나 좋더라고요. 저희도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생각지 못했어요. 아마도 누구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친근한 디자인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리고 언제든 지울 수 있다는 점도 스티커 타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죠.”

 

한 번 몸에 새긴 타투를 지우는 데에는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한다. 그마저도 완전히 지우는 것은 어렵고, 어느 정도 흔적이 남게 마련이다. 한번 몸에 새겼더라도 언제든 깨끗이 지울 수 있다는 스티커 타투의 장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자신의 개성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 타투는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자, 스타일 연출 도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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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를 어떻게 개척할 지를 심도있게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디자인 작품의 경우, 판매에 가장 불리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판로 개척이다. 해당 아이템은 일종의 기호품이며, 다른 패션 아이템이나 악세사리처럼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있지 않다.

 

“수익 모델 개발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한 곳에 작품을 올렸는데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좀 미미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디자인 제품 특성상 직접 보는 것과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것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디자인 페어 참가가 큰 도움이 되었죠.”

 

디자인 페어에서 참관객들이 보인 뜨거운 반응은 앞으로 ‘스펙트럼’의 방향을 가늠하게 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최근 한 락페스티벌에서 참여 신청을 받았는데, 시간만 충분히 있었더라면 해당 이슈에 맞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소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좋은 기획을 할 시간은 부족했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활로를 찾아나갈지에 대해 어느 정도 영감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요. 저희와 같은 업종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내가 만든 작품이 필요할 곳은 어디인가’ 하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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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제품의 경우는 수요가 오로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수요개발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펙트럼은 앞으로 교육쪽으로의 방향으로 아이템 개발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다. ‘스펙트럼’의 스티커 타투 제품을 저연령층의 창의력, 상상력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진출하여, 많은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품 기획을 잘 해야 한다는 점을 ‘스펙트럼’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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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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