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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창업멘토] 사업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 것 - 한마음 식당(1)(서울시)

[분야별 창업멘토] 사업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 것 - 한마음 식당 (1)

 

독산동 금천구에 위치한 한마음 식당에서는 박한수 컨설턴트, 멘토 유인수 대표, 멘티 김영숙 예비창업자가 모여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김영숙 예비창업자는 현재 지인의 추천으로 점포를 한 곳 구한 상태였으며, 이 점포에서 어떤 창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김영숙 예비창업자는 유인수 대표가 운영하는 한식전문점 한마음 식당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길을 찾아보고자 했다.

 

 

유인수 대표 : 어떤 아이템을 하실지는 정하셨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점포는 구해놓았는데.

 

유인수 대표 : 어떻게 구하신 점포인가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친구가 부동산을 하고 있어요. 괜찮은 곳이라고 소개 받아서 일단 계약을 했어요.

 

유인수 대표 : 가게를 잘 보고 얻으셔야 해요. 저도 얼결에 얻은 곳이긴 하지만. 주변 식당은 가격대가 어떻게 되죠?

 

김영숙 예비창업자 : 식대가 평균 4천원 정도예요.

 

유인수 대표 : 그건 너무 싼 것 같은데요. 수익을 남길 수 있을까요?

 

박한수 컨설턴트 : 주변 식당은 메뉴가 대체로 어떻게 되나요? 원가대비 가격 비율을 좀 알면 도움이 될 텐데.

 

김영숙 예비창업자 : 그런 부분 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주택가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공장이 많다고들 그래요.

 

유인수 대표 : 우리 가게도 상가는 아니고 주택가에 있어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얻은 가게가 너무 외진곳에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되요. 대로변에서 구석으로 더 들어가야 나오니까요. 조금 번화한 오거리가 있는데 그 쪽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해요. 그 곳에서 우리 가게가 눈에 보이지 않거든요.

 

 

한마음식당101

유인수 대표 : 지금 얻은 그 가게는 원래 어떤 곳인가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원래는 배달 위주로 하는 곳 같아요. 그런데 저는 배달을 하는 업체를 하기엔 여러가지로 무리가 있어요. 운영도 혼자 해야 할것 같고요. 그래서 칼국수 전문점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유인수 대표 : 동네에선 한 가지만 해선 안되요. 1년에 한 두가지는 계속 바뀌어야 손님들이 질리지 않죠.

 

김영숙 예비창업자 : 지금 이 곳 정도의 가격대는 그 곳에서는 먹히지 않을 것 같아요. 워낙 싸게 나오는 동네라서.

 

유인수 대표 : 반찬이나 주류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셨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몇 군데서 식사를 해보긴 했어요.

 

유인수 대표 : 그쪽만 계시지 마시고 큰 대로변으로 나와서 뭐가 있고, 뭘 내놓는지 보셔야 해요. 예를 들어 콩나물도 집집마다 무치는 방식이 다 달라요. 6, 7000원 선이면 반찬이 대여섯 가지는 있어야 해요. 밑밭찬도 세 가지 정도는 가끔씩 바꿔 줘야 해요. 어떤 날은 젊은 사람들이 몰리는 날도 있으니 젊은 사람들 기준도 세워 줘야 해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주변은 공장이 많아요.

 

유인수 대표 : 공장이면 다 나이드신 분들일 텐데. 그 분들이 매일 오시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매일은 아니에요.

 

유인수 대표: 막연하게 생각하고 해선 안 되요. 전 이 가게 운영하면서 빚도 많이 졌거든요. 3년이 지나니까 그제야 단골들이 좀 생기더라고요. 3년 동안은 돈도 많이 빌렸어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저는 돈 빌릴 곳도 마땅치 않고, 내 자금만 가지고 하려니 걱정이 많이 되요.

 

박한수 컨설턴트 : 계약금하고 보증금은 어떻게 하셨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계약금으로 50만원, 보증금이 500만원이에요.

 

유인수 대표 : 계약 한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한 15, 20일 즘 되었죠.

 

유인수 대표 : 한 달 안에는 계약 취하도 가능하지 않나요?

 

박한수 컨설턴트 : 계약 조건에 따라 다 다르죠. 공인중개사 통해서 계약하셨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친구가 추천해주기도 하고, 얼추 돈이 맞아 떨어지는 것도 있어서 되겠구나, 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듯한 생각이 나요. 팔이 아파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유인수 대표 : 나중에는 생각한 것보다 돈이 배로 더 나가요. 팔도 많이 아프고요. 한 그릇에 4000원씩 받으려면 최소 하루 몇 그릇을 팔아야 하는지 계산을 해 보셔야 할 텐데.

 

박한수 컨설턴트 : 메뉴는 아직 정하지 않았나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단일 품목을 할지, 아니면 여러 메뉴를 넣을 지 고민하고 있어요. 지역을 보아선 단일 품목으로는 좀 어려울 것도 같고, 그래서 복합적인 메뉴를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저녁엔 술장사도 하고 싶고.

 

유인수 대표 : 뭘 하든 중요한 건 맛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가게를 하면 적어도 한 2년은 뭘 남기기 보다는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해요. 장사가 잘 안 되더라도 2년 동안은 먹고 살게 있어야죠.

 

김영숙 예비창업자 : 그러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유인수 대표 : 저도 처음 장사 시작했을 때 손님이 너무 안와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손님이 안오면 마음고생이 정말 심해요. 그런 것을 다 각오하고 해야 해요. 웬만한 마음가짐으로는 힘들죠.

 

 

한마음식당102

박한수 컨설턴트 : 계약 하신 번지는 어떻게 됩니까?

 

김영숙 예비창업자 : 계약서에 있는지 번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기억나는 것은 근처에 식당이 그곳 딱 한 군데 뿐이었어요. 조금 나가면 대로변이 나오는 데 그곳엔 좀 식당들이 있어요.

 

박한수 컨설턴트 : 그 전에도 식당이었던 곳입니까?

 

김영숙 예비창업자 : 예전엔 낙지집이었고, 그 다음엔 두 부부가 배달 위주로 하고 있다나 봐요. 오전에 주문 받아서 도시락집처럼 하는 것 같아요. 저녁 장사는 없는 것 같고.

 

박한수 컨설턴트 : 저녁 장사는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김영숙 예비창업자 : 전 저녁 장사를 했으면 하는데.

 

박한수 컨설턴트 : 저녁 장사를 하려면 위치가 중요합니다. 퇴근하면서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곳이 저녁 장사를 하기에 좋아요. 손님이 들어오게 하려면 메뉴가 맛있어야죠. 주변에 다니는 사람들이 어떤 메뉴를 주로 먹는지 알아둘 필요도 있습니다.

 

유인수 대표 : 가격이 좀 세도 손님이 와서 먹어보고 먹을 만 하다고 생각하면 또 올 확률이 높아요. 계속 오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면 들르죠. 한 번 먹고 나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꼭 오게 됩니다. 그때 부터 우리 손님이 되는 거예요. 손님들이 들어와서 음식을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야 되요. 음식에 대해 괜찮다, 맛있다 등등 하는 이야기를 잘 듣고 무슨 음식이 반응이 좋은지를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되죠.

 

김영숙 예비창업자 : 창업자금 대출도 문의해 봤는데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 지원을 해주지는 않는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박한수 컨설턴트 : 창업을 하기 전에 대출 부터 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창업교육을 받아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적은 있어요.

 

박한수 컨설턴트 : 창업자금을 지원받으시려면 사업자 등록증을 내고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가지고 관련 센터를 찾아가야 합니다. 신용에 별다른 문제는 없으신가요?

 

김영숙 예비창업자 : 지금까지 신용에 문제될 만한 일은 없었어요. 신용도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박한수 컨설턴트 : 거래하는 은행에서 조회를 신청하면 됩니다. 창업에 결심을 굳히셨으면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지점에 상담예약해서 지점방문 후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신용조회를 해서 무리가 없다는 판정을 받으면 앞에서 말씀드린 서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 후엔 직원들이 업장을 방문해서 금액을 판단하는 순으로 일이 이루어지죠. 그리고 유인수 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자신이 없으면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게 된다면 꼭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하고요.

 

 

한마음식당103

김영숙 예비창업자는 이미 가게를 얻은 상태지만 스스로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을 직시하게 되어 조금 더 생각해보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멘토링은 다음날 한 번 더 진행하기로 하였다.

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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