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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까먹는 창업 제6회]나한테 맞는 업종Ⅰ

[돈 안 까먹는 창업 제6회]나한테 맞는 업종Ⅰ. 나에게 익숙한 것

대체 어떤 장사를 해야 하나?

“그거 차리는데 그렇게 많이 들어?”

“요즘 00가 잘된다던데?”

“내 친구도 그거 하는데 괜찮대.”

줄 서서 먹던 집이 한두 해 지나면 시들해집니다. 우후죽순처럼 지점이 늘어나던 가게들이 어느새 사라집니다. 겉보기에 바글바글해 보이는 집인데 막상 남는 건 별로 없다고 합니다.프랜차이즈들은 다들 스스로 대박집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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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업종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 걸까요?

답은 의외로 단순한 곳에 있습니다.

내가 자주 먹는 걸 차려야 합니다.

50대 사무직을 하던 남자 사장님이 여고생을 상대로 분식을 팔아서 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대 미혼 여자 사장님이 가족 손님을 상대로 감자탕 집을 해서 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힘들고 확률이 낮은 일입니다. 손님의 원하는 것을 알기가 아주 힘들기 때문입니다.

미혼인 사람이 감자탕집의 놀이방 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무직 직장 생활을 하던 사장님이 김떡순 세트가 여고생들에게는 얼마나 비싼 가격인지 실감하기 힘이 듭니다.

세대별로 직업별로 느끼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버는 돈도, 여유 시간도, 씀씀이도 다릅니다. 손님이 원하는 음식의 양, 적당한 가격, 테이블 크기, 매장 분위기 등등은 내가 손님이었던 경험이 없이는 잘 알기 어렵습니다. 상상해서 결정할 수 없습니다.

경험해야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고객이었던 업종 중에 골라야 합니다. 그럼 손님에게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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