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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창업탐험대] 예술인이 예술로 대중과 만나는 곳, 세종예술시장 소소 탐방기(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

[희망창업탐험대] 예술인이 예술로 대중과 만나는 곳, 세종예술시장 소소 탐방기

 

전국적으로 플리마켓이 확대되는 경향 가운데 예술가를 위해 특화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취재하였다.예술시장이라는 타이틀에서부터 다른 플리마켓과 차이를 지향하고 있어 취재 전부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더군다나 광화문의 랜드마크인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한 몫하였다.

 

따사로운 날씨여서 광화문을 가득 채운다.큼직한 비즈니스 빌딩 뒤 작은 공터는 마치 숨겨놓은 아지트같다. 그 안에 복작거리는 인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괜한 궁금증을 일으킨다.거기다 리허설하는 노랫소리도 귀를 쫑긋거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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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마다 자기만의 톡특한 색을 지니고 있어 하나씩 둘러보면 요즘 트렌드,사람들의 관심사를 알 수 있다.그리고 손으로 만든 작품,매니아를 위한 작품,정성이 들어가야만 만들 수 있는 작품을 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손길이 닿은 작품에 구경하던 시민과 학생들의 눈길이 바빠진다.벌써 단골도 생겼는지 오고가는대화도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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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서 살펴보니 부스에서엽서에 글귀를 타이핑쳐준다.요즘은 흔하게 보기 어려운 타자기이다.직접 말린 꽃과 함께 말이다.화려했던 색이 바란 자리에 시간이 담긴 꽃과 타이핑에서 느껴지는 빈티지 감성은 디지털로 빠르게 움직이는 우리의 흔한 세대 감성에 아날로그 촉촉함을 보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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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모티브로 스티커와 북마크,카드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한 가지 소재를 모티브로 잡은 셀러도 흔하지 않았지만 역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고양이를 묘사한 캐릭터의 표정이 새침한 고양이 성격을 보여주는 것 같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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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낸 소품들이 이목을 잡아끈다.가죽으로 만든 카드 지갑과 여권케이스,필통,다이어리 등 작가의 손길이 닿아 빛을 발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죽이라는 소재에 닿은 손길과 다채로운 색감이 만난 조합이 공산품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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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품이 많았지만 작품을 가지고 나온 셀러도 있었다.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보던 작품을 이 곳,세종예술시장 소소에서 만나게 되니 야외 전시회에 나온 것 같다.지나치던 사람들은 관객이 되어 부스 앞 벤치에 앉아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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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여서 아름다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도자기류일 것이다. 물레를 돌려가며 만들어낸 그릇과 소품.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조금씩은 다를 수 밖에 없어 하나뿐이라는 묘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도자기 작품을 어머니께서사오시는그릇을흔하게접했는데각양각색의도자기를이렇게만날수있다는것은플리마켓의특징일것이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그야말로 소소한 예술작품,디자인소품,출판물이 대중과 만나고 있었다.소소한 것은 작고 존재감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나와 같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비슷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예술가도 한 사람의 직업인이다.멀리 떨어져 있는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감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세종예술시장 소소일 것이다.

 

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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