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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문가 인텨뷰]'성공이 보장된 유망 아이템이란 없다' 적성에 맞는 창업에 도전하라

“성공이 보장된 유망 아이템이란 없다. 적성에 맞는 창업에 도전하라”
- 에프엔피컨설팅(주) 박민규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가 에프엔피컨설팅(주) 박민규 대표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표한 ‘자영업 생존율’ 조사에 의하면 2011년 81%에서 2012년에는 67%, 2013년에는 54%로 자영업 생존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락했다. 점점 많은 이들에 창업에 도전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은커녕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게 된 것이다.

 

창업 희망자들이 평균적으로 창업을 할 때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손쉽게 뛰어드는 분야가 외식업 프랜차이즈다. ‘먹는 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을 그대로 반영하듯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 대다수가 외식업을 선택한다. 그중에서도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의 브랜드 가치만 믿고 무작정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새해가 되면서 곳곳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프랜차이즈 전문가 에프엔피컨설팅(주)박민규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서울 마포구 토즈 홍대점에서 ‘2014년 창업시장 분석 및 2015년 창업시장 전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창업시장 분석과 올해 창업시장 전망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창업 아이템 선정 기준을 제시했다.

 

적성에 맞는 창업에 도전하라

박 대표가 만나 본 예비 창업자 대다수는 첫 번째로 “무엇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그도 그러할 것이 창업에 있어 망하지 않고 성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임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 있어 박 대표는 “본인이 잘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예비 창업자를 향해 되묻는다. 이는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본인이 잘하는 것을 찾아야 그에 따라 성공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에 성공이 보장된 유망 아이템이란 없다. 이미 성공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일지라도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이라면 처음만 반짝할 뿐 오랫동안 지속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유행에 따라 인기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하기 보다는 어떤 것이 안정적이고, 오래할 수 있는 업종인가, 본인의 적정에 맞는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성에 맞지 않는 업종을 선택해 실패를 맛 본 한 창업자를 예로 들었다.

 

박 대표는 “내가 만나 본 창업자 한 명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믿고 창업에 도전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를 맛봐야 했다. 고객을 상대하는 것이 본인의 성격에 맞지 않았던 것이다. 이 창업자는 고객의 불만을 수용하고 개선하기 보다는 ‘싫으면 오지 말라’는 마인드로 영업을 계속해 나갔고 이것이 곧 망하는 지름길이 되었다. 아무리 성공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일지라도 창업주가 잘 운영해 나가지 못한다면 브랜드의 네임 벨류(name value)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2015년 창업 아이템 선정 기준은?

창업에 있어 아이템 선정은 매우 골치 아픈 일이다. 이에 박 대표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창업 아이템 선정 기준을 제시했다.

 

1) 적어도 5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고려해라.

2)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은 조심해라.

3) 투자 대비 수익성을 따져봐라.

4) 창업비용이 적당한지 고려해라.

 

박 대표는 위 창업 아이템 선정 기준 중 무엇보다도 유행에 따라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을 우려했다.

 

“아이템을 선정할 때 유행에 휩쓸려 너도나도 하는 창업을 하게 된다면 1년도 채 버티기 힘들다. 빠르게 인기를 끈 아이템이라면 그만큼 단기간에 식어버린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설빙과 같은 디저트 카페나 봉구비어와 같은 스몰비어 업종은 올해 대부분 대폭적인 정리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유사 경쟁업체들끼리 한정된 수요를 나눠 갖게 되면서 이는 곧 각 매장의 매출 하락으로 연결되고 있다.”

 

인테리어 리뉴얼을 고려해라

박 대표는 아이템 선정 기준에 덧붙여 창업 후 주의할 점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소비자들의 트랜는 빠르게 변화한다. 창업 시에만 그 당시 인테리어 트랜드에 맞춰 놓고 이후 손 놓고 있게 된다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 수 없다. 인테리어 리뉴얼을 고려해라. 소비자들은 새로운 매장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창업 후 3년 정도 지나서 리모델링하는 것을 고려하고, 창업 후 바로 적금을 들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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