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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문가 인터뷰] 최기만 원앤원(주) 성공창업지원센터장

 

[창업전문가 인터뷰] 최기만 원앤원() 성공창업지원센터장 “3아이템을 선정하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창업이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하루 평균 1900개의 자영업이 폐업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의 연간소득이 평균 3천만원 미만이라고 한다. 왜 이리도 창업에 성공하기가 힘들까? 유행만 따르는 독창성 없는 아이템 선정과 입지 선정의 오류, 트렌드 변화 미감지 등 이 외에도 수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난 1월 29일 새해를 맞아 2015년 첫 창업특강을 가진 최기만 원앤원(주) 성공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창업실패 요인인 높은 임차료·인건비·재료비 이른바 ‘3高’를 반대로 ‘3低’로만 바꿔도 창업 성공에 성큼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차료가 비교적 저렴한 적은 평수에서도 창업이 가능한지, 인건비가 많이 드는 전문가가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지 또는 인건비가 전혀 필요치 않은 1인 창업이 가능한지, 가격 변동이 적은 재료를 쓸 수 있는 아이템인지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수많은 창업 낙오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은 ‘성공창업’을 이루기 위해서 <희망창업>이 프랜차이즈 창업전문가 최기만 센터장을 만나 2015년 유망 아이템과 함께 성공창업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최기만

 

 

최기만 원앤원(주) 성공창업지원센터장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Q. 2014년 창업시장을 되돌아본다면?

 

A. 2014년 한해는 바야흐로 한식의 전성시대였다. 각종 요리 TV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식열풍이 불었다. 이에 대기업의 한식 브랜드 진출도 활발했다. 신세계의 ‘올반’, 이랜드의 ‘자연별곡’, CJ의 ‘계절밥상’ 등 한식뷔페가 등장했다. 또한 ‘배달통’,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앱의 활성화도 일어났다.

 

경제적 영향을 반영한 듯 ‘봉구비어’와 같은 저렴한 주점 브랜드 등장하고 커피에 국한되어 있던 카페 시장이 ‘설빙’과 같은 디저트 카페로 그 영역이 넓어졌다. 하지만 스몰비어와 디저트 카페의 유행은 ‘유사 아이템의 홍수’로 이어졌고, 현재는 유사 브랜드는 물론 원조 브랜드의 매출 감소로 까지 이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2014년-트렌드-아이템

 

2014년 트렌드 아이템

 

 

Q. 2015년 창업환경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A. 창업환경은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2015년 경기 성장률도 여전히 낮을 듯해 창업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허리를 펴지 못할 것이다. 소비 불황으로 개인 창업보다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며,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1인 창업도 증가할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식과 건강식에 대한 인기가 지속될 것이니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한식 및 건강식 관련 창업에 도전해라.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불황인 만큼 고가 메뉴보다는 1만원대 미만의 저가 메뉴를 선정해라. 소비자들이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입지 선정에 있어 몰링화가 가속화 될 것이다. 대형 복합 쇼핑몰의 외식 브랜드 입점은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개장한 잠실 2롯데월드 쇼핑몰의 경우도 입점한 외식 브랜드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Q. 성공창업 비법에 대해 공개한다면?

 

A. 첫째, 우량 프랜차이즈 본부를 선택하라.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광고를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운영점포 5곳 이상은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라.

 

-본사 운영 시스템을 확인해라. 어떤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되는지 꼼꼼히 체크하라.

 

-본사가 물류센터를 직접 관리하는지, 본사에서 직접 재료(C/K)를 관리하는지 확인하라.

 

-1년 내 폐점율을 확인하라. 해당 브랜드가 사양세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

 

-마지막으로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라. 당연한 듯 보이나 많은 가맹업자들이 본사를 믿고 대충 넘겨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둘째, 아이템 선정은 유행을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유행을 따르기 전에 해당 아이템이 지속가능한 업종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한국인의 특성상 빠르게 일어난 유행은 또 빠르게 식어버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본인의 성격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창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고객도 만족하는 아이템인지 고려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사업도 중요하지만 고객 만족도가 높아야 매출을 장담할 수 있다.

 

셋째, 매출의 50% 이상은 입지가 좌우한다.

 

-입지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시성(고객의 눈에 잘 띄는 곳인가)과 접근성(찾아가기 쉬운 곳인가)이다.

 

-상권이 좋은 곳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을 선정해야 한다. 흔히들 쉽게 착각하는 것이 상권이 좋으면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권이 좋은 곳이라고 해서 상권 내 모든 장소가 다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상권 내에서 입지가 좋은 곳을 선정해야 한다. 상권 좋은 강남역 상권에서도 폐업율은 높다.

 

-유동인구가 많다고 잘되는 곳이 아니다. 물이 흐르는 곳이 아니라 물이 고이는 곳을 선정해야 한다.

 

-권리금을 무서워하지 마라. 권리금이 적거나 아예 없는 곳은 그만큼 장사 안 된다는 것이다. 과도하지 않은 적당한 권리금이라면 괜찮다.

 

-높은 임차료로 인해 1층이 아닌 보다 임차료가 저렴한 2층에 입점 할 수밖에 없다면 다음 다섯 가지를 반드시 명심해라.

 

첫째, 간판이 잘 노출되는 점포인가.

 

둘째, 매장 내부가 외부에서 잘 보이는 곳인가.

 

셋째, 고객이 2층에 올라오자마자 헤매지 않고 볼 수 있는 곳인가.

 

넷째,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확인은 필수다.

 

다섯째, 대형평수가 가능한 2층 매장은 가족이나 모임이 많은 곳이니 주차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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