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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성공사례]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라

 

상호명에 붙어있는 ‘카페’ 라는 단어 때문에 커피 전문점을 떠올리기 쉽지만, 맛있는 파스타와 돈까스를 취급하는 음식점인 C 점포. 한식 메뉴 일색인 사무실 주변 식당들 사이에서 저렴하고 맛깔스러운 파스타로 젊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C 점포는 직장인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상권에 문을 연 작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점을 살린 것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60대 여성 점주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C 음식점 점주님은 정년 퇴직 후, 자그마한 식당을 운영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0세가 되던 해에 새로운 창업에 도전하게 됩니다. 동생이 식당을 하고 있던 상가에 음식점 가게가 나와, 가게 상호와 메뉴 등을 그대로 인수하여 창업을 진행한 것입니다. 한식 위주의 음식을 많이 찾는 직장인들이 많은 상권에서 다른 메뉴를 운영하고 있는 작은 레스토랑은 그다지 많은 매출이 많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C 음식점의 점주 A씨는 가게에서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보았고, 점포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전의 영업 중이던 가게를 그대로 인수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음식의 맛이었다는 A씨. 음식 맛이 갑자기 바뀌면 손님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전 조리 방식을 그대로 따른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A씨의 방식으로 조금씩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공들인 음식을 런치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다 보니,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 금세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점포 근처 직장이 모두 주 5일 근무이다 보니 가게도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인 A씨의 점포.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이 평일밖에 없는 셈입니다. 평일 매출을 잡기 위해 저녁 메뉴 개발에 힘써야겠다는 전략을 세운 A씨. 직장인들이 저녁에 맥주 한잔을 곁들여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만들어 저녁 시간대의 매출 상승을 노리는 것이었습니다. 가능하면 점심 메뉴에 사용한 재료를 활용하면서도 점포의 분위기에 맞는 신메뉴를 탄생시키려 A씨는 지금 구슬땀을 흘리는 중입니다.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점심 장사가 가게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점포를 찾는 손님들은 다양합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에는 언제나 런치 타임의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아이 엄마들의 생일파티 요청에는 그에 맞는 음식을 준비해주기도 합니다. 고객을 이웃동네 친구처럼 생각하고 소소한 곳에 따뜻한 정을 담아 신경 쓰는 A씨의 점포 운영 방식에 많은 단골들이 생겨났습니다.

자신의 가게에 음식을 먹으러 와주는 고객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A씨의 운영방식은 한식 업종 속 레스토랑이라는 생존이 어려운 창업 아이템의 단점을 꾸준한 단골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점포에게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 창업을 성공시키는 비결이라는 것을 A씨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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