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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서 결혼이민자 취업성공 비결 전수 받으세요

지난 3월 31일(금)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에 참석했던 과테말라 출신 헬렌○○(38세)씨는 이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를 얻어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 KT글로벌문화학교, 서울글로벌센터 등에서 활동 중이다. 중국 출신 왕○○(41세)씨 또한 라이라이중국어의 중국어교사로 취업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2회 개최되고 있는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100명이 넘는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12명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바로 취업했고, 나머지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돼 교육 등을 통해 취업했다.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다문화가족 상담원, 외국어강사, 다문화강사, 해외마케터, 의료통역사, 서비스업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50여 개사의 구인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서면으로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때 한국어가 서툴어 면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결혼이민자 통역사 10여명이 현장 지원한다.

 

또, 현장면접 통과자의 2차 동행면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에 노력해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9월 20일(수)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8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1:1현장면접을 진행하고, 50여개사의 구인정보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채용관 이외에도 멘토특별관, 컨설팅관, 운영관 등 총 4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멘토특별관은 기존 멘토링 상담부스를 확대해 첫 운영하는 것으로 ‘멘토랑 다잡(多JOB)자’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 취업 선배 10명이 상주하며 취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특별관은 취업멘토링관과 진로매칭상담관으로 운영된다. 취업멘토링관은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사법/공공기관 통번역 ?다문화/외국어 강사 ?다문화상담/금융업계 ?면세점 등에서 재직 중인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구직 후배들에게 직업소개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들려준다.

진로매칭상담관은 같은 결혼이민자 출신의 예비 직업상담사들이 전문직업상담사와 함께 직접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취업역량 진단지 검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진로매칭 및 현장면접 참가기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관’은 퍼스널컬러검사, 이력서작성·면접스킬·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되어 취업코칭이 진행된다.

현장면접 및 자기소개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는 면접컨설팅 부스에서 전문가의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력서 제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촬영·인화해 주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면접 메이크업 코칭도 진행된다. 또한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높이기 위해 컬러 진단천을 이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알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취업 고급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협동조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결혼이민자면 언제든지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 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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