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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워라밸·성평등' 앞장 선 기업 105개 선정…2년간 지원

3주간 541개 기업 신청, 경쟁률 5.2대 1…서울 거주 청년 채용시 최대 6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워라밸 기업문화에 앞장 선 105개 기업을 선정했다. [Created by Peoplecreations - Freepik]

[공감신문] 사회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이 강조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워라밸·성평등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고 2년간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워라밸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강소기업' 10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2년간 선정된 기업은 총 297개이며, 올해 추가 선정기업까지 모두 더하면 총 402개다.

서울형 강소기업 신청자격은 공공기관의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 한정, 일차적으로 기업의 질이 보장된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채용비율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11원) 이상 지급 ▲성평등·일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에 무게를 두고 심사를 진행하고 서면, 현장실사, 면접을 통해 일자리 질과 기업의 역량을 따졌다.

서울시는 이들 기업이 서울 거주 청년을 채용하는 경우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Created by Freepik]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541개의 기업이 신청,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 중 '이스트소프트'는 육아휴직자 복직률 100%, 육아수당 지급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전체 직원의 20%가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통해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 '레드벨벳 벤처스'는 연차 사용시 사용한 날짜만큼의 연차격려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슈피겐 코리아'의 경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얼리이브닝데이로 지정해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기업과 오는 8월 말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협약기간 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면 근무환경개선금을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여성재직자 30% 미만 기업이 신규로 여성 청년을 채용할 경우, 지원금을 우대 지급한다.

아울러 직원들의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자 발생기업에는 청년인턴을 최대 23개월간 배치한다. 육아휴직대상자와 청년인턴은 휴직 전후 6개월간 합동 근무하며 청년인턴의 임금은 서울시가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청

시는 이외에도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기업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표 취업 포털사이트에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일자리센터나 자치구 및 대학 내 취업정보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추천하고, 기업에 대한 임금·근로환경·복리후생 등 고용환경 진단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새로운 청년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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