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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 1년 미만, 2년 내에 문닫아

경쟁업체 과열경쟁이 가장 큰 원인 지목

평균 1년 미만의 창업 준비기간을 거쳐 창업해 2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것으로 분석됐다.

창업컨설팅 기관인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는 지난 달 20(토)일부터 10월5(일)일까지 서울 경기 음식업 점포경영자 186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실태 조사를 설문 및 직접면접으로 실시했다.

◇ 창업시, 컨설팅 및 자문 받고 싶어

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8%(163명)는 음식점을 창업하는 데 1년 미만의 준비기간을 가졌고, 1년~2년 준비기간을 가진다고 답한 응답자는 8%(16명)이었다. 그 중 3%(5명)만 2년 이상의 준비기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창업 시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교육, 정보수집 등이 없이 창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창업 시 ‘조언을 듣는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창업 유경험자’(38%, 70명)나 주변인(32%, 59명)에게 조언을 듣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컨설팅 기관(8%, 14명), 창업전문가(7%, 13명) 등 전문기관을 통해 정보 수집을 하는 경우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업종 중 외식업소 창업 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입지선정(25%, 46명)과 자금조달(23%, 42명), 지식과 정보 부족(14%, 26명) 등이었고, 이에 따라 창업 시에는 경영컨설팅(19%, 35명), 자금조달방법(17%, 31명), 입지선정(12.9%, 24명), 메뉴 선정 및 매장운영 방법(11%, 24명) 등의 도움을 받고 싶어 했다.

◇ 영업지속기간 짧아져, 경쟁업체 과열경쟁이 큰 원인

이와 함께 영업 지속기간도 짧았다. 영업지속 기간이 2년 미만인 외식업소는 85%(158명), 3~4년 이상은 10%(18명), 5년 이상 영업을 하는 식당이 5%(9명) 미만으로 2년 미만의 자영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처럼 외식업소의 경영이 힘들어지는 이유로는 ‘경쟁 업체들과의 과열 경쟁’이 88%(163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별다른 준비와 조건 없이 무분별한 창업이 가능한 음식점 신고제가 국내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폐업이유는 투자대비 수익성 나빠져

한편 전체 응답자의 53%(94명)가 폐업이나 휴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폐업 시 가장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폐업이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이 28%(55명)으로 가장 높았다. 또 ‘효율적인 투자 자금 회수’가 25%(46명)이었고, ‘폐업 처리 절차에 대한 고민’이 20%(37명)이었다.

폐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투자대비 수익성 악화’(43%, 80명), ‘무분별한 창업으로 인한 과다경쟁’(38%, 70명), 운영 미숙(12%, 22명), 경기상황의 악화(7%,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자영업 분야의 과다한 진입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반적인 매출 부진 현상을 해결하려면 지속적인 창업 육성 정책만으로는 대안을 찾기 어렵다”며 “기존 사업자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준비된 창업자 양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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