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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로 창업의 꿈을 이뤘어요-김병희 퓨전도예 더희 대표의 창업 도전기

도예로 창업의 꿈을 이뤘어요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 김병희 퓨전도예 더희 대표의 창업 도전기

 
시민기자 오현지 | 2013.07.02

 

[서울톡톡] 지하철역에 나만의 창업공간을 마련된다면?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위치한 서울시 영성창업플라자는 '소규모 점포형 창업공간'으로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기에 사무공간이나 제작공간만을 제공했던 창업보육센터와는 차이가 크다. 또한 공예·디자인 업종 여성(예비) 창업자에게 종합적 지원을 하는 곳으로 그야말로 톡톡 튀는 여성(예비) 창업자들을 만날 수 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성창업플라자에 입주한 김병희 퓨전도예 더희 대표를 만나 그녀의 창업 도전기를 들어봤다.

 

Q. 서울특별시 여성창업플라자 입주를 축하한다.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우선 이곳은 임대료가 저렴하다. 창업자에게 공간 확보는 중요한 문제다. 임대료가 매우 싸 창업비용의 부담을 덜어서 좋다. 또한 체계적인 창업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좋다. 세무, 회계, 여성 CEO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세무나 회계는 처음 창업하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다. 교육적 지원도 매우 만족스럽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것도 좋다. 지나가는 시민이 공방에 들어와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여러 공예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서울시민에게 좋은 점 같다. 도곡역 게이트에 작가 연락처가 표기돼 큰 도움을 받는다. 작가 연락처를 보고 직접 전화하는 고객도 있다.

 

Q. 퓨전도예 더희를 방문하는 고객의 특징은?

30~40대 여성 고객이 많다. 퓨전도예 더희의 장점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도자기'다. 머리를 묶는 핀, 귀걸이, 신발 장식, 단추 등을 구입한다. 가격대는 1~3만 원대로 부담스럽지 않다. 내가 추구하는 도예는 기존의 아이템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신발이나 옷, 가방에 붙이면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도예를 만들고 있다.

 

Q. 수익은 어떻게 올리고 있나?

2007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공방에서 제품 판매로 얻는 수익,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여성창업플라자에서 인터넷 쇼핑몰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듣고 있다. 얼마 전 제품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 들었다.

 

Q. 퓨전도예만의 장점이 있다면?

금장식이 들어간 작품의 인기가 높다. 이 세상에 똑같은 작품이 없다는 신념으로 진짜 금으로 도색한다. 얼마 전 한 주부가 내방해 "친구 결혼식에 가는데 예쁘게 보이고 싶다. 특별한 귀걸이가 있느냐"고 물었다. 금으로 도색한 귀걸이를 추천했는데 매우 흡족해했다.

 

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한국관광공사에서 하는 창조관광사업에 여성공예가 6명과 함께 지원해 입선했다. 지하철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전통문양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심 속에서 주얼리를 포함해 아로마,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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