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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중소기업

작성일 : 2017-12-13  |  조회수 : 1050
회사명: (주)아이포트폴리오 대표자명: 김성윤 전화번호: 0505-333-8288 팩스번호: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40 1306호 (주)아이포트폴리오 설립연도: 2011-01-11

(주)아이포트폴리오

(주)아이포트폴리오

 

 글:구현경(smile7147@naver.com)
사진:김인아(whatt777@daum.net)

 

영어 공부를 십 년 넘게 해오고 있지만, 영어 실력은 항상 제자리다.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지 감이 안 잡힌다. 그런데 오늘 아이포트폴리오 대표님의 열정적인 기업 소개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아이포트폴리오에 매료되었다. 아이포트폴리오가 가진 영어 공부에 대한 철학에서부터 자신의 기술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기업 (주)아이포트폴리오를 만나보자.


 

[회사소개]

 

잡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이종환 부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김성윤 대표님과 아이포트폴리오를 공동창립하고, 부대표를 겸하고 있는 이종환이라고 합니다.

 

잡스: 아이포트폴리오는 어떤 회사인가요?
이종환 부대표:
아이포트폴리오는 2011년 설립되어 소프트웨어(전자책)와 콘텐츠 개발, 출판사 등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영어 교육과 관련된 일을 중점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에듀 테크(edu-tech)강소기업이라고 볼 수 있죠.

 

잡스: 예를 들어 어떤 사업을 하시는 건가요?
이종환 부대표:
저희가 주로 하는 사업은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구축 사업과 회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러닝 사업이 있습니다.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구축 사업은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기존에 종이책으로 판매하던 콘텐츠를 저희의 ‘스핀들북스’를 활용하여 e-book으로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의 디지털 교과서(영어학습책, 비즈니스 영어 책 등)를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공식 전자책 플랫폼 OLB(Oxford Learner‘s Bookshelf) 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회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러닝 사업에는 ‘EBS리딩클럽’이 있습니다. 저희가 옥스퍼드 출판사와 단독으로 맺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국내에 양질의 영어 학습 관련 콘텐츠를 가져와 유초등의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영어 학습 플랫폼입니다.

 

*스핀들북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전자책 플랫폼. 일반 범용적인 전자책 플랫폼이 아니라 디지털 학습교과서에 더욱 특화된 아이포트폴리오자체 개발 전자책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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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들북스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부대표님

 

잡스: OLB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겠어요?
이종환 부대표:
OLB는 아이포트폴리오의 메인 비즈니스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기존에 공급하던 종이책 교과서를 디지털 교과서로 공급하기로 결정하여 만든 것이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공식 전자책 플랫폼 OLB(Oxford Learner‘s Bookshelf) 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가 하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관련한 모든 IT 플랫폼과 종이책의 디지털 교과서 변환을 모두 아이포트폴리오가 담당하여 진행중입니다. 이미 1,500개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가 변환되어 올라가 있습니다. 2013년에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와 첫 계약을 맺어 버전 1이 나왔고, 이미 버전 5의 개발 완료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아이포트폴리오가 진행한 프로젝트

 

잡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와 파트너 관계인데, 어떻게 연이 닿았나요?
이종환 부대표:
2011년 창업 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독서전(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전)에서 운 좋게 1평 정도의 부스를 얻어서 저희가 개발한 ‘스핀들북스’를 들고 나갔어요. 그때 우연히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관계자가 지나가다가 저희 제품을 보고 명함을 주고 갔어요. 마침 그 시기가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OLB에 도입할 솔루션(OLB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을 검토하던 시기였어요. 그때 이미 다섯 개 업체로 후보 선정이 완료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담당자가 우연히 지나다가 저희를 보고  후보 업체로 끼워준 거죠. 근데 그 당시 저희는 선정이 된 줄도 모르고, 저희 회사에 콘텐츠를 보내면, 그것을 저희가 디지털로 변환해서 다시 보내주는 그 정도의 일만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선정된 업체들이 제작한 e-book을 중동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었데요. 10개 학교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그 중 9개의 학교가 저희 것을 선택한 거죠. 그렇게 해서 2013년 1월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바로 7월에 버전 1을 내놓고 지금까지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죠. 2011년에 국제도서전에 나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사업은 없을 수도 있었겠죠.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아주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습니다.

 

잡스: 아이포트폴리오가 개발한 전자책 플랫폼 ‘스핀들북스’를 활용한 OLB가 매우 매력적이게 보이는데요. 특징을 설명해주시겠어요?
이종환 부대표:
예를 들어 종이책으로 영어 듣기공부를 할 때는 일일이 테이프나 CD를 재생시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잖아요. 근데 e-book으로 변환된 콘텐츠로 공부를 하면, 번거롭게 직접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문제 옆에 바로 들을 수 있는 음성파일 버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답지 역시 바로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그 문제의 답이 나와 있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죠. e-book이 종이책보다 품질(편리성)이 떨어져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종이책보다 e-book으로 쓸 때 더욱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LB (Oxford Learner’s Bookshelf)

 

잡스: 아이포트폴리오는 어떤 방식으로 판매 이익을 얻는 건가요?
이종환 부대표:
저희는 단순히 물건을 팔고 이익을 얻는 형태의 계약이 아니예요.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습니다. 따라서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콘텐츠를 e-book으로 제작하여 출판사에 판 후, 그 e-book이 팔리면 수익금의 일부를 소프트웨어 로열티로 얻습니다. 이 로열티가 저희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책을 판매하는 학교 수를 더욱 확장하면서 저희 매출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대형출판사나 비 IT기업은 초기 투자에 들이는 비용을 최소화시키고, 저희는 장기적인 로열티 매출을 거두는 형태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의 성장은 아니어도  끈끈한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고 있습니다.

 

잡스: 앞으로 예정된 프로젝트는 무엇이 있나요?
이종환 부대표:
현재 중국의 신동방 기업과 옥스퍼드 대학출판사 중국법인과 진행한 프로젝트를 내년쯤 론칭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신동방 기업: 연 매출 1조 넘어가는 교육 관련 기업.

 

잡스: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데,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나요?
이종환 부대표:
저희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드 영향이 가장 심각했던 3월 달에 중국 신동방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잡스: OLB가 글로벌 사업부문이라면, 국내 사업부문인 EBS리딩클럽은 어떤 건지 설명해주시겠어요?
이종환 부대표:
EBS리딩클럽은 저희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데요. 옥스퍼드 출판사와 5년째 함께 일을 하면서 콘텐츠를 e-book 형태로 변환했잖아요. 그 콘텐츠를 국내에서 확산시키기 위해 론칭한 것이 EBS리딩클럽입니다. 옥스퍼드 출판사의 양질의 콘텐츠를 아이들의 독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7월에 론칭을 했고,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얼마 전 열린 코엑스 유아교육 전에서도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옥스퍼드 리딩트리 콘텐츠시리즈(현지인의 모국어 학습을 위해 제작된 콘텐츠)와 프리미엄 라이브러리 600권(외국인의 영어 학습을 위해 제작된 책) 이렇게 두 개의 상품 군으로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4세~12세 정도의 아이들이 외국어를 습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인데, 부모님이나 선생님 없이도 자체적으로 영어 독서를 할 수 있게끔 만든 디지털 독서 상품입니다. 원래 종이책 형태로 존재하던 것을 저희가 디지털 교과서로 변환하여 판매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5단계의 학습 단계로 구성된 것 중에서 2단계에서는 텍스트를 다 가리고 그림만 보면서 영어 대화 음성을 들을 수 있는데요! 이건 절대 종이책이 해줄 수 없는 거죠.

 

국내에 론칭한 ebs 리딩클럽

▲국내에 론칭한 EBS리딩클럽

 

잡스: 영어 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종환 부대표:
대표님은 창업하기 전에도 영어와 중국어 학습에 관한 책을 출판한 적도 있고, 영어 사업 관련하여 개인 사업을 한 적도 있습니다. 꾸준히 영어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에 대한 개혁을 꿈꾸고자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잡스: 아이포트폴리오에서 대표님의 영어 교육에 대한 비전이 잘 실현되고 있는 것 같으세요?
이종환 부대표:
국내에 론칭한 EBS리딩클럽을 통해 저희가 하고 싶은 일은, 양질의 영어 학습 콘텐츠를 디지털로 변환시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제대로 된 영어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자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십 년 이상 영어를 배워도 잘 못하는 사람이 많고, 이러한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는 데에는 영어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입니다. 이것은 영어 교육에 대한 저희의 철학이기도 해요. 두 번째는 영어 교육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기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거예요. 가정에서 아이들이 영어 학습을 제대로 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죠. 부모님은 시간이 없을 뿐더러, 영어 교육을 직접 할 만큼의 영어 실력을 갖춘 경우가 적죠. 그러나 저희 콘텐츠를 이용한 독서는 장기적으로 읽었을 때, 아주 큰 성과를 보여줄 수 있죠. 부모님이 영어를 못 해도 기술로서 충분히 교육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욱더 글로벌화되는 시대인 만큼 아이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영어 독서에 기술적인 부가가치를 우리 사회에 제공하자는 것이 저희의 두 번째 목표입니다. 아이포트폴리오의 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잡스: 국내시장보다 글로벌시장을 중점으로 하는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이종환 부대표
: 사실 우리나라에서의 교육 사업은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에요. 저출산으로 인해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급감해 교육 시장 자체도 줄어들 걸로 봐요. 그래서 해외 시장으로 나가는 측면이 있죠. 저희도 EBS리딩클럽 서비스를 가지고 중국 신동방 기업하고 손을 잡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동남아 시장도 눈여겨보고 있죠.

 

잡스: 아이포트폴리오의 재정은 안정적인 편인가요?
이종환 부대표
: 국내 사업부문인 EBS리딩클럽에서 자체적으로 수익이 들어오고 있고, OLB를 통한 로열티 매출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재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희의 수익 중 OLB로부터의 로열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이 EBS리딩클럽입니다. 내년에는 중국에서도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잡스: 아이포트폴리오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종환 부대표:
단기적인 목표로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OLB 사업을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끌고 가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 론칭한 EBS리딩클럽의 빠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론칭을 준비 중인 중국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꾸준한 성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장기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기술의 도움으로 누구나 효율적이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포트폴리오가 좋은 성공을 이뤄 저희 같은 스타트업을 육성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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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을 해주시는 이종환 부대표님


 

[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잡스: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이종환 부대표:
출근은 9시 반 이전 자율 출근이고, 따로 근태를 체크하진 않습니다. 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율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도 휴가 일수 체크는 별도로 하지 않고, 휴가계획을 메일로 보고한 후에 쉬면 됩니다. 따로 연차휴가라는 제도는 없습니다. 업무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 따로 제한을 두고 있진 않습니다.
본사는 청계천 쪽에 있지만, 이곳 강남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만들어 일하는 이유는 꼭 어느 장소에서만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얽매이지 않고 자율적으로 근무를 하는 편입니다.

 

잡스: 회사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
이종환 부대표: 업무 분위기는 매우 자유로운 편입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다 보니 자신의 일만 하기보다는 서로서로 도와줘야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팀원들끼리도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고, 대표님부터 사원까지 교류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24명의 직원 중에서 여직원이 14명 정도여서 회사가 아주 화기애애한 편이죠.(하하)

 

잡스: 아이포트폴리오가 원하는 직원의 인재상이 있나요?
이종환 부대표:
저희 직원들은 매일매일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사람들과 메일을 주고받아요. 그리고 해외 출장도 자주 가는 편이어서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토익 같은 자격증으로 영어 실력을 판단하기보단, 직접 영어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영어 쓰기 실력을 확인해보기도 합니다. 개발 직군은 영어 실력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마케팅 직군의 지원자라면 영어면접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저희 직원 중에서도 해외에서 거주했던 직원들이 꽤 많은 편이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고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느냐 예요. 저희는 대기업같이 기능이 분화된 조직이 아니라, 스케줄과 목표를 던져주면 각자 알아서 길을 만들어 가야 하는 스타트업이에요. 또한, 우리가 하는 일은 다른 기존 기업들이 해오던 일이 아니라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목표를 던져주면 그 목표를 달성하려는 방법과 계획들을 직원이 알아서 해야 하죠.
자신이 담당하는 일에 관하여 분명 여러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테고, 중간 중간 장애물도 나타날 거예요. 사고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수많은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다른 솔루션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길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잡스: 혹시 구직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이종환 부대표:
지금 당장의 연봉보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업인지 아닌지부터 보았으면 좋겠어요. 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기업들 중에서 나도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야 본인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표면적인 정보만 확인하지 말고,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을 어떻게든 소개를 받아서 이야기를 듣고 가길 바라요. 이 회사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할 수 있을지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보고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직자 인터뷰]

 

잡스: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조영미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조영미 과장입니다.
임하은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DCP(Digital Content Production)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임하은이라고 합니다.

 

*DCP,Digital Content Production :종이책을 e-book 형태로 만드는 업무담당, 콘텐츠 관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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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트폴리오의 조영미 과장님과 임하은 사원님

 

잡스: 어떻게 입사를 하시게 된 건가요? 입사를 결정한 이유는?
조영미 과장:
저는 원래 책이나 콘텐츠 쪽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아이포트폴리오가 전자책과 관련된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학부 시절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회사 창립 초기에 이쪽 관련 직원을 뽑으려고 했어요. 처음엔 파트타이머로 들어와서 일을 배웠고, 파트타이머 계약이 끝난 뒤 정식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잡스: 일을 하시면서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영미 과장: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의 콘텐츠를 디지털 버전으로 변환하는 것을 저희가 처음으로 론칭해낸 기억이 가장 인상 깊네요.
임하은 사원: 이번 유아교육 전이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모든 직원이 나가서 사용자도 만나고, 함께 홍보도 했어요. 그곳에서 겪는 일련의 활동들이 정말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사용자를 직접 만나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바로바로 피드백을 들으니 더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일간의 박람회라 힘들긴 했지만, 직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어요.

 

잡스: 회사 분위기가 정말 자유로워 보여요. 어떤가요?
조영미 과장:
다른 회사에 비해선 분위기가 자유롭고 밝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맡은 업무는 재량적으로 수행하도록 권한을 담당자에게 위임하는 편입니다.

 

잡스: 자기계발을 위한 지원이 있나요?
조영미 과장:
자신의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배우고 싶다면, 지원을 해주는 편입니다. 자격증 취득 응시료도 지원해주시고요.

 

잡스: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는 이유가 특별히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영미 과장:
대기업에서 부품처럼 있기보단, 제가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전체적인 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이것이 스타트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동기가 되었죠. 아이포트폴리오 창립 초기, 대표님과 부대표님이 지향하는 회사 방향이랑 제가 생각하는 지향점도 일치했고요. 그래서 이런 스타트업이라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하은 사원: 목표 없는 무조건적인 스펙 쌓기보단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 먼저 뛰어들고 싶었어요. 내가 맞추기보단, 저의 능력과 제가 필요한 곳에 있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물론 대기업과 비교하여 연봉이나 이런 면들이 엄청 뛰어난 건 아니지만, 대표님 마인드나 사람들 대하는 모습을 옆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잡스: 아이포트폴리오를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조영미 과장: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라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어도 금방 업무에 투입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일과 회사에 금방 적응하는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임하은 사원: 직무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담당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율성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적극성도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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