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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중소기업

작성일 : 2017-12-20  |  조회수 : 2456
회사명: (주)미래엔씨티 대표자명: 최천우 전화번호: 02-3663-6161 팩스번호: --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B동 1703-1호 (가산동, 대성디폴리스) 설립연도: 2013-04-11

(주)미래엔씨티

미래엔씨티

집 앞의 주차장을 공유합니다, 주차계의 에어비앤비 ‘파킹프렌즈’

글 :  정서인 (soein1221@naver.com)
사진 :  김인아 (whatt777@daum.net)

좁은 국토와 밀집된 인구, 한국 사회에서 주차난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빈 공간을 활용하는 주차솔루션! 사물인터넷 센서를 이용해 내 집 앞 공간과 운전자를 연결해주는 주차공유플랫폼 ‘파킹프렌즈’를 개발한 ㈜미래엔씨티를 소개합니다.

회사 로고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회사 로고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미래엔씨티 대표 최천우입니다. 주차관제시스템 관련 일을 27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

환하게 맞이해주신 최천우 대표님

환하게 맞이해주신 최천우 대표님

 

Q. 회사를 소개해주세요.

㈜미래엔씨티는 IoT 기반 주차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2013년 회사 설립 후 주차문제 해결 및 주차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파킹프렌즈’라는 주차공유플랫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연혁표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화려한 연혁표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 ‘파킹프렌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파킹프렌즈는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입니다. 주차면에 IoT 센서를 설치해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주차공유 서비스입니다. 신뢰도 높은 주차정보 제공, 빠른 주차예약, 간편 결제 등을 제공하는 통합된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많은 주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이 ‘실시간 정보 제공’을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근데 막상 예약하고 가보면 자리가 없어서 불편한 경우가 많아요. 소프트웨어만 가지고 운영이 되니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거죠. 하지만 파킹프렌즈 서비스는 하드웨어인 IoT 센서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주차면 바닥에 센서를 부착하죠. 면 단위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기대되는 서비스 '파킹프렌즈'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기대되는 서비스 ‘파킹프렌즈’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 이미 설치돼있는 주차관제시스템을 이용한 다른 앱들과 달리 파킹프렌즈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자체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건가요?

그렇죠. 설치한 IoT 센서를 통해 주차가능 여부를 직접 면 단위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주차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약 90% 정도는 중대형 주차장인데 대부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유료화 돼있습니다. 저희가 타게팅하는 마켓은 중소형 주차장이에요. 자동화 시스템이 없는 틈새시장이죠.

주차장 에어비앤비를 상상하시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개인주택 소유주의 주차장은 낮에 비어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저희가 주인과 상의를 해서 저희 센서를 설치하고 앱에 등록합니다. 운전자는 저희 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에 그 주차면을 이용하는 형식입니다. 주차면 소유주는 실시간으로 푸시 알람을 받아서 수익금이 얼마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수익을 소유주와 저희 회사가 쉐어하는 거죠. 카메라도 설치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자신의 차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킹프렌즈’는 공유경제의 일환인 주차 공유서비스입니다.

집 앞의 주차면을 공유한다!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집 앞의 주차면을 공유한다!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 공유경제에 대해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빈 공간을 썩히는 건 아깝잖아요. 소유주 입장에선 비어있는 내 앞마당에서 부가 수입이 형성되는 거고, 이용자 입장에선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는 거죠. 또 정부 지자체는 불법 주차 등의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소유주, 운전자, 정부 삼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산 절감, 사회적 비용 절감 등 공익적인 측면에서 기대가 됩니다.

공유경제와 4차 산업혁명의 결합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공유경제와 4차 산업혁명의 결합 (사진제공: (주)미래엔씨티)

 

Q. 센서 설치비용은 누가 부담하는 건가요?

초기 비용은 저희 회사에서 부담한 후에 감가상각 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살 때 기계값을 할부로 감가상각 하는 약정에 가입하잖아요. 그런 방식으로 센서 설치비용을 매달 조금씩 수익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영업기밀이라서 정확한 기계값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웃음) 예상 수입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 비용은 주차면 소유주가 거의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겁니다.

 

Q. 주차면에 설치될 IoT 센서가 인식률이 99%에 달하는 고성능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대형마트에 가면 어느 주차면이 비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있긴 해요. 천정에 Led로 사용 가능한 주차면이 녹색으로 표시되는 형태죠. 이런 것들은 사물인터넷 센서가 아니라서 전기와 통신선을 연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센서는 전기와 통신을 연결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센서끼리 연결되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게 확연한 차이점이죠.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해외에서도 IoT 센서를 이용한 주차 솔루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저희가 최초고요. 지자기센서, 루프코일 센서는 인식률이 95% 이하고, 비가오거나 눈이 올 경우엔 90% 이하로 감소하기도 해요. 저희는 여타 다른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성능 센서를 개발하고자 했어요. 그 결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식률이 99%에 달하는 레이더 센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Q.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아이디어가 어떻게 떠올랐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주차 업계에서만 27년을 일했어요. 한 분야에만 오래 머무른 거니까 어떻게 보면 좀 바보 같죠(웃음). 저는 ㈜미래산전 설립자에요. 주차관제시스템을 개발하던 회사인데 당시에 매출이 150억 정도로 4~5년 동안 국내 1위였죠.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 부득이하게 회사를 폐업할 수밖에 없었어요. 런던과 북경에 법인을 설립해서 운영할 정도로 해외 수출을 많이 했던 기업이었던 만큼 더 아쉬웠어요. 다소 무리한 해외시장 진출이 화근이었으나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국내 주차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그 회사가 세계 시장의 메이저 회사로 굳건히 성장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미래엔씨티는 CEO가 재창업한 리스타트 회사에요. 2013년에 회사를 다시 설립하면서 공공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실제 주차면을 제공하는 사람들, 이용자들, 저희같이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 그리고 각 지자체 등 주차문제와 관련된 모든 주체가 혜택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어요. 저희는 주차공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내는 민간 기업이지만 ‘파킹프렌즈’는 공공성이 있는 서비스잖아요. 주차문제는 사회적인 이슈니까요.

 

Q. 주차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라는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인구가 밀집돼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주차문제를 방관하면 골목길에 불법 주차를 하겠죠. 저도 많이 하고요(웃음). 근데 불법주차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발생시켜요. 예전에 부천에서 자매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살인 동기가 주차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었어요. 의정부에서 화재가 심하게 난 적도 있는데 아파트가 몇 채가 탔어요. 그때 소방차들이 불법 주차 때문에 진입할 수 없었어요. 결국 불법 주차 문제가 엄청난 인명 상, 재산 상 피해를 낳았죠.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선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요. 주차면 하나가 보통 2.5mX5m 크기인데 약 세 평정도예요. 강남구, 서초구에서 한 면을 확보하려면 돈이 대략 얼마나 들 거 같아요?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 대략 1억 3천~1억 5천만 원 정도 들어요. 엄청난 비용인 거죠. 실제로 서울시는 주차문제에 연간 조 단위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합니다.

구조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이 지점을 고민하다가 주차공유플랫폼을 생각해낸 거죠. 지금 우리가 가진 자원 내에서 불법 주차를 최소화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명색이 주차 전문가인데 제 커리어를 활용해서 국가에 기여하고 싶었어요.

 

Q. 공유주차플랫폼이 주차난 해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낭비되는 자원을 생각해보면 더 쉬워요. 미국 UCLA 대학에 한 교수가 주차난 관련 통계를 냈어요. 운전자들이 주차장을 찾으러 다니면서 소비하는 불필요한 연료와 시간, 배기가스 발생량 등을 LA의 한 블록을 기준으로 1년 간 계산한 통계입니다. 운전자들이 연간 152만km 초과운전을 하고 18만L의 휘발유가 추가로 쓰여요. 승용차 약 1700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 주행한 거리와 같죠. 연료는 승용차 200대가 1년 동안 쓰는 양과 같고요. 730톤의 CO2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승용차 400대가 1년 간 내뿜는 배기가스양과 같습니다. 이런 낭비와 사회적 비용이 확연히 줄 거라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주차 문제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화재로 인한 재산 상 손실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서비스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파킹프렌즈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나요?

개인의 골목길 주차면을 이용하는 서비스 관련 특허는 출원해놨고 심사 중입니다. 주차관리 시스템 및 방법과 차량검지시스템 등 주차공유서비스 관련해서 3건의 특허가 등록돼있습니다.

 

Q. ‘파킹프렌즈앱은 언제 런칭될 예정인가요?

모든 준비가 마친 상태로 출시 시점을 고민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품을 약간 설익은 상태로 시장에 내놓잖아요. 안테나숍 형태로 미리 선보일 수 있겠지만 저희는 처음에 접하는 사람들도 실망하지 않도록 보다 완벽한 상태로 출시하고 싶었습니다. 내부적으로 계속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준비 중입니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상합니다.

 

Q. 서비스를 출시할 때 주차면을 어느 정도 확보할 계획인가요?

상당히 전략적인 부분입니다(웃음). 최대한 많은 사업장을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을 진행 중입니다. 일단 홍대, 강남 등 주차난이 심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장엔 좋은 주차앱에 대한 니즈가 충분히 형성돼있어요. 앱 출시 이후에 사용자가 늘어가면서 다른 지역의 주차면도 서서히 늘릴 계획입니다. 이미 있는 공간을 이용해서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형태니까 많은 사람이 주차면 등록을 환영하지 않을까요(웃음)?

 

Q. 재정안정성은 어떻게 보장되고 있나요?

제가 이전 회사부터 해왔던 주차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확보했던 거래처 고객들이 믿고 일을 주고 있죠. 스타트업 기업답지 않게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15억 정도의 고정매출이 있고, 매년 2~30% 정도씩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2017년엔 공유주차사업 관련 정부 R&D 과제에 선정돼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에 선정돼서 서초에 있는 K-CHAMP Lab을 연구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론 5년 이내로 IPO(Initial Public Offering) 및 코스닥 상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회사를 잘 성장시켜서 좋은 인재와 함께 일하고 싶네요.

 

# 회사의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Q.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어떠한가요?

근무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회사 내부에서 유연근로제 도입을 고민 중입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서 본인의 출퇴근 시간을 결정하는 거죠. 다음 월간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로 가득 차있던 사무실 벽면

아이디어로 가득 차있던 사무실 벽면

 

Q. 유연근로제 도입을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개인별로 성향이나 생체 리듬이 다를 수 있잖아요. 업무 집중도를 높여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시간 동안만 열심히 일해주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외부 고객과 정해진 약속이 있는 회사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현재 저희 개발자들은 고객들이랑 부딪힐 일이 없으니까 최대한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주고 싶습니다.

 

Q. 야근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는 스타트업인데도 야근이 거의 없어요. 부득이하게 야근하게 되면 수당은 당연히 지급하죠. 그래도 근무시간 내에 최대한 일을 끝내자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근로의 문제는 업무 시간의 질적인 생산성 향상보다는 양적인 팽창만 높게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Q. 요즘 청년들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오랜 CEO 경력을 지닌 대표님이 퇴근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시대가 바뀐 만큼 제 생각이 바뀌는 거 같아요. 청년들의 고민이 피부로 느껴져요. 어쨌든 고용주-피고용주 관계잖아요. 월급을 받는 입장에서는 일한 만큼의 대가를 받는 거니까요. 직원들한테 월급 이상으로 일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아요. 약속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하는 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Q. 직원 구성 및 회사 조직 문화는 어떤가요?

직원은 총 9명으로 여자 1명, 남자 8명입니다. 평균 연령은 30대 초중반입니다. 저희 회사가 창업한지 4년 됐는데 이직한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가 계속 함께하고 있습니다. 회식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합니다.

 

Q.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가 작은 회사잖아요. 최대한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려고 합니다. 제가 개입하는 건 직원들이 문서로 일일보고를 하면 필요할 때 코멘트를 다는 정도입니다. 대략 두 시간 정도 진행되는 주간 회의와 월간회의에선 전주 업무를 정리해서 보고하고, 다음주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이죠. 효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일하는 걸 지향합니다.

 

Q. 연차 휴가는 어떻게 지급되나요? 여성의 경우 생리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한 적 있나요?

연차휴가는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리휴가와 육아휴직은 근로기준법에 의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Q. 자랑하고 싶은 복지가 있나요?

일 년에 한 번씩 워크숍을 가는데, 다들 가고 싶어 하는 명소로 갑니다. (웃음) 제주도나 해운대 등등. 내년이라도 실적을 잘 내서 전 직원들과 해외로 워크샵을 가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내고 싶어요. 이전 회사 미래산전에서도 직원 76명 전원이 금강산으로 워크샵을 갔던 때가 있는데 모두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했었거든요.

 

Q. 선호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저희 회사 사훈이 “좋은 사람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에요.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잖아요. 손끝에 담긴 정성이 맛을 좌우한다는 말인데, 제품의 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 손끝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인성을 많이 봅니다. 첫 째로 배려심과 협동심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두 번째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는 성실성을 보고요. 저희 직원들이 그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꿈을 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그래서 꼭 채용 전에 식사라도 한 번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려고 노력합니다.

 

Q.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것이 있나요?

내부적으론 부서별로 OJT(On the Job Training)를 진행하고요. 평생교육전문기관 ㈜휴넷 등의 외부 교육 기관과 여러 협약을 맺어놨습니다.

 

# 현직자 및 관련직무 소개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마케팅팀 고동석 차장입니다. 올해 3월에 입사해서 8개월 차입니다. 주차공유서비스 플랫폼 관련 마케팅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차보다 좀 넓은 범위인 교통 분야 석사학위를 수여했고 관련 분야에서 일한지 17년 정도 됐습니다.

활력 넘치시는 고동석 차장님 :)

활력 넘치시는 고동석 차장님 :)

 

Q. 어떻게 입사를 하게 되셨나요?

예전에 연구원으로 일할 때 가깝게 지낸 교통 전문 박사님에게 소개받았습니다. 전 과거에 연구원, 공무원 등 다양한 일을 해왔습니다. 편안한 곳보단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제가 얻고자 하는 것과 회사의 비전이 일치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끌려 다니기보단 주체적으로 일하고 싶었는데 ㈜미래엔씨티가 국내에서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틈새시장을 개발한다는 데에 커다란 매력을 느꼈습니다. 제 욕심과 목표가 무뎌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활력을 갖고 일하는 기분을 즐깁니다.

 

# 현직자 경험 및 조언

Q.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부분, 일하면서 찾은 보람이 있나요?

직원들끼리 소통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문제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는 과정이 보람돼요. 어느 회사나 소통을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조직이 크면 자기 업무에만 몰두하니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경향도 생길 수 있고요. 이전 회사는 규모가 좀 컸는데, 딱딱하고 정해진 규정들이 많다 보니까 얽매인 기분이 들더라고요.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할 때 서로 미루거나 소통이 안 되는 게 답답했어요.

근데 여기서의 소통은 전혀 다른 의미더라고요. 예를 들어 개발팀이 회의에서 플랫폼 개발진행사항과 어려움을 공유하잖아요. 그러면 사전에 문제점을 공유해서 각자 사례조사를 해보고 회의에 들어와요. 회의에 공론화를 거치면서 같이 해결 방향을 찾죠. 누군가 일방적으로 해결책을 지시하는 방식이 아니니까 소통이 더 원활해지죠. 직원들 연령대가 낮은 만큼 저는 젊은 감각을 얻고, 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호 간의 소통이 좋습니다.

 

Q. 실무 중에 구체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솔직히 없는 거 같아요. 일한 시간이 짧기도 하고요. 앞으로 차차 생길 순 있겠죠. 근데 소통이 잘되는 만큼 협업을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고민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태도는 좋죠. 하지만 부담이 있으면 나아가기가 더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입사 전/후 자신이 알고 있던 직무(혹은 회사)에 차이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채용 면접을 할 때부터 대표님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일과 이 비즈니스를 구상하게 된 배경과 흐름을 칠판에 직접 써가면서 찬찬히 다 얘기해주셨어요. 거의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의견도 적극적으로 말했어요.

 

Q.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당장은 없고요, 나중에 앱을 런칭하고 회사가 점점 커지면 인센티브가 성과에 따라서 잘 지급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웃음). 근데 대표님도 이 생각에 동의하십니다(웃음).

 

Q.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제가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이력서를 썼고,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했던 게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이 사업에 왜 제가 필요한지, 과거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Q. 계속 일하고 싶은가요? 친한 지인에게 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은가요?

네. 회사의 비전을 확실히 느껴요. ‘파킹프렌즈’ 앱을 런칭하면 비즈니스 파이가 더 커질 거라 생각하고, 직원 채용도 늘어날 거라고 예상하거든요. 무엇보다 과정이 즐거우니까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즐겁게 일하는 만큼 배우는 게 많다고 생각하고요.

 

Q. 여기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이 회사는 맡은 바를 소신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췄다고 생각해요. 처음이라고 위축되지 않고 재밌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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